(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오전 충남서해안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오늘(18일) 오전(10시) 사이 충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충남권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해안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서해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18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16도, 세종시 15도, 홍성군 13도 등 10~16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시 26도, 세종시 26도, 홍성군 24도 등 19~26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16도, 세종시 15도, 홍성군 14도 등 11~16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시 26도, 세종시 25도, 홍성군 22도 등 18~26도가 되겠다.

그리고,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19일) 서해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