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남해안 중심 짙은 안개→오늘과 내일 5mm 미만 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8 01:43:35 기사원문
  • -
  • +
  • 인쇄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 경남권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과 내일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오늘(18일) 새벽(00~06시)까지 부산시, 울산시, 경남남해안, 경남동부내륙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울러, 내일(19일) 오후(12~18시)부터 경남서부내륙에, 밤(18~24시)부터 부산, 울산과 그 밖의 경상남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모레(20일) 오전(06~12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그리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18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5도, 울산시 16도, 경상남도 11~16도로, 평년(5~11도)보다 3~9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21도, 울산시 25도, 경상남도 18~29도로, 평년(18~22도)보다 1~7도 높겠다.

이어, 내일(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6도, 울산시 15도, 경상남도 12~16도로 평년(6~11도)보다 3~8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23도, 경상남도 18~25도로 평년(19~22도)보다 1~5도 높겠다.

이 외에도, 오늘(18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강풍으로 인한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 시설물을 점검하기 바란다.

한편, 최근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으며, 이 황사는 북서기류를 타고 우리나라 상공으로 이동하면서, 오늘(18일)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