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신입사원 채용시험 접수결과 4441명 지원 경쟁률 49.3대 1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7 20:31:2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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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전경
대구교통공사 전경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대구교통공사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활력을 주는 기회가 되도록 대구시의 지역제한 폐지 결정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지역제한을 없애고,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원서 접수 결과 90명 모집에 4,441명이 지원해 평균 4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분야별로는 ▸일반직 66명 모집에 4,180명 지원(평균 63.3대 1) ▸공무직 20명 모집에 95명 지원(평균 4.7대 1) ▸청원경찰 2명 모집에 142명 지원(평균 71대 1) ▸DRT고객센터 2명 모집에 24명 지원(평균 12대 1)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응시인원은 전년(5,111명) 대비 감소하였으나, 일반직 경쟁률은 전년(37.1대 1) 대비 171% 증가하였다. 특히 일반직 사무 공개경쟁의 경우 11명 모집에 2,217명이 몰려 2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경북 지역 외 지원자는 전체의 41.2%(1,830명)로 지난해 38.8% 대비 소폭(2.4%p)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교통공사는 "19일 대구·경북 소재 7개 중·고등·대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일제히 실시하고, 이후 서류접수 및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5월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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