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 돌봄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자조 모임 「찬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름인 「찬들」은 곡식으로 가득한 풍성한 들판이란 뜻으로 찬란한 가족 이야기가 들어오는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졌다.
‘찬들’은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모임으로, SNS 매체를 활용하여 최신 돌봄 정보를 공유하고 주 돌봄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손 글씨), 색칠하기 등 취미 생활도 함께 지원한다.
김진옥 군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온라인 자조 모임을 통해 치매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완화되고, 가족 보호자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지지하고 격려해 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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