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수도권 최대 10㎝ 많은 눈...서울 낮 6도•대전 4도 ‘꽃샘추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8 00:11: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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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새해 첫 주말, 폭설 내린 도심 풍경 (사진=안희영 기자)
을사년 새해 첫 주말, 폭설 내린 도심 풍경 (사진=안희영 기자)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고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전라를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강원 동해안·산지 10~30㎝ ▲경북 북동 산지·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 10~20㎝ ▲강원 내륙 5~15㎝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경북 북부 내륙·남부 동해안 5~10㎝ ▲대전·세종·충남(남부 서해안 제외), 충북, 전북 동부 3~10㎝ ▲전남 동부 내륙, 대구·경북 남부 내륙, 울산·경남 서부 내륙, 제주 산지 3~8㎝ ▲충남 남부 서해안, 광주·전남(동부 내륙 제외), 전북 서부, 부산·경남 중동부 내륙 1~5㎝ ▲경남 남해안, 제주 중산간 1㎝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10~40㎜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내륙, 충북,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제주 5~10㎜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낮겠다.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전북 동부 -5도 안팎으로 낮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3~3도, 낮 최고 기온은 3~9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0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5도, 청주 6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7도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해안과 서쪽 내륙, 제주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제주 산지 초속 25m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그 밖의 전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서해 남부 먼 바다와 제주 남쪽 먼 바다, 남해 동부 바깥 먼 바다,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초속 8~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먼바다 중심 최대 5.0m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은'~'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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