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동쪽(EAST)에 위치한 한국에서 빛(SHINE)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뜻의 5세대 보이그룹 이스트샤인(TM엔터테인먼트, 대표 황재민)이 지역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제1회 우리는 가수다’ 본선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제1회 우리는 가수다'는 다온봉사단(회장 이봉규)이 추진하는 지역 예술가 발굴프로젝트로 오는 22일 오후 6시 부터 광명시 철산동 열린시민청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다온봉사단은 ‘찾아가는 마을 음악 콘서트’, ‘무의공 이순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가와 시민을 연결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는 봉사단으로, 작년 2024년에는 김치 1천상자 나눔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며 문화예술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게될 이스트샤인은 루민, 현, IEL, 동재, 피닉스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으로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곡 작업, 컨셉 기획 등 모든 과정에 멤버들이 참여하는 아티스트 그룹이다.

2023년 11월 미니 1집으로 데뷔한 이스트샤인은 지난해 5월 디지털 싱글 ‘Heaettthrob’를 발매하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으며 이후 일본 공연, 미국 투어, 일본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스트샤인은 첫 번째 앨범 ‘EMBERS’를 발매하며 Mnet ‘Mcountdown’,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Arirang ‘Simply KPOP’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2025 2월 24일에는 미니 2집의 선공개곡 ‘다음 너의 말’을 발매하였고 이어 두번째 미니 앨범 ‘LUMINOUS’를 오는 27일 발매한다.

‘LUMINOUS’ 은 ‘빛나다’라는 뜻을 가진 제목처럼, 더욱 성숙해진 음악적 색채와 다채로운 감성을 담고 있는 앨범으로 타이틀곡인 ‘Lucky tonight’은 미국 국적의 싱어송라이터 기타리스트로 40여 곡 이상이 빌보드에 상위랭크된 ‘Robbie Nevi’가 작곡하고, 이스트샤인의 리더인 ‘IEL’이 작사, 작곡, 편곡 등에 참여했다.

소속사 티엠엔터테인먼트의 황재민 대표는 "아티스트의 기본적인 소양은 '사랑과 나눔'이라고 본다. 따뜻한 감성을 가진 아티스트만이 따뜻한 음악으로 대중들을 위로하고 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다. 이스트샤인 멤버들의 아름다운 사회참여는 음악인으로서 이스트샤인의 가치와 이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 것이며, 이는 곧 팬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가요계를 평정하고 있어 마치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하는 요즈음, 음악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이스트샤인의 행보가 대중음악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