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심판 선고일 안국역 폐쇄...이번주 후반 발표될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8 00:1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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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일 헌재 인근에 있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가까운 6호선 한강진역은 현장 상황에 따라 폐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은 실시간 혼잡 상황에 따라 필요시 임시 열차를 편성하고 전동차를 추가 투입한다.

무정차 통과와 출입구 폐쇄 등의 조치도 혼잡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시내버스도 광화문 교차로, 세종대로 사거리, 안국역, 여의대로, 한남동 등에서 무정차 통과하거나 임시 우회시킬 예정이다.

주요역사와 밀집지역에 서울시·소방재난본부·교통공사 등에서 현장 대응 인력 일 최대 1357명의 인력을 투입해 인파밀집 예상 지역의 안전을 집중관리한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오는 20~21일경 탄핵심판 선고가 발표될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통상 헌재가 선고 2~3일 전에 일정을 공지해 왔던 점과 오늘(18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 첫 변론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이번 주 후반 선고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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