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7일 당진시청에서 당진도시공사(사장 김양수)와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당진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총 638억 원 투입, 2028년까지 8개 읍면 대상 사업 추진
이번 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합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포함한 8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총 6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진시-당진도시공사, 긴밀한 협력 통해 사업 성공적 추진 다짐
당진시와 당진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상호 협력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당진도시공사는 ▲농촌 협약 협력사업에 따른 공사 시행 ▲주민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역량 강화 ▲농촌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 등 주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 “살고 싶은 당진시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이 당진도시공사가 지방 공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디서나 살고 싶은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시는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