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휴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천강열)는 지난 15일 지난해 서천 산책로(라트라움~경전뒷문) 일대에서 겨울철 나무에 입혔던 뜨개옷을 제거하고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나무 옷 입히기’는 겨울철 나무 보호와 산책로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해 특화사업 ‘나무야! 안아줄게 – 트리허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천강열 주민자치위원장은 “봄을 맞아 주민들이 상쾌하고 따뜻한 날을 만끽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겨울의 흔적을 제거하고 청소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휴천2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대하 휴천2동장은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나무옷을 빠르고 안전하게 제거할수 있었다”며 “쾌적한 휴천2동 만들기를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