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17일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에서 충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임세빈 본부장은 교직원이 사용한 교육사랑카드 적립금 9억3781만원을 윤건영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충북교육사랑카드는 도교육청이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농협은행, BC카드사와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로 매년 카드 사용액의 0.6~1%가 복지기금으로 조성된다.
충북도교육청은 매년 적립되는 기금을 난치병 학생 지원과 소년소녀가장·조손가정·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한다.
임세빈 본부장은 “적립된 기금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도교육청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충북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사랑카드는 어려운 학생 지원과 교원 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해 교직원은 물론 많은 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