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남권, 시간당 1~3cm 강한 눈→해안은 강풍, 해상은 풍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7 00:14: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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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충남권역에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17일) 늦은 밤(21~24시)부터 충남서해안과 충남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내일(18일) 새벽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확대되겠다.

아울러, 오늘(17일) 늦은 밤부터 내일(18일) 새벽 사이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에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특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17일) 아침 기온은 어제(16일)보다 6~8도가량 낮아지겠고, 당분간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낮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겠다.

또, 오늘(17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도, 세종 -2도, 홍성 -2도 등 -4~-2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8도, 세종 8도, 홍성 7도 등 6~8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18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3~0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7도, 세종 6도, 홍성 6도 등 5~7도가 되겠다.

그리고, 당분간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과 내일(18일) 충청남도 앞바다는 새벽부터 다시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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