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눈 내리다 그치다 반복→"차량 안전거리 확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09 05:21: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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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광주시와 전라남도 대부분 지역에 내일 오전까지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1~5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11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5~0도, 최고 5~8도)보다 3~5도가량 낮아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모레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겠다.

아울러,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9일) 낮최고기온은 1~4도가 되겠다. 또, 내일(10일) 아침최저기온은 -6~-2도, 낮최고기온은 2~5도가 되겠다. 이어 모레(11일) 아침최저기온은 -8~-2도, 낮최고기온은 6~9도가 되겠다.

그리고, 광주와 전남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오늘(9일) 오후(12~18시)까지, 그리고 내일(10일) 새벽(00~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 광주와 전남내륙에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도, 오늘(9일)은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서해남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9일) 오전까지 서해남부먼바다에 바람이 30~55km/h(9~15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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