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야구장에 진심" 대전시 보문산 휴양림 자락 기대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22 01:21:4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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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새야구장, 신축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사진=대전시 제공)
한화이글스 새야구장, 신축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사진=대전시 제공)

한화이글스 신축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불린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오는 3월에 착공하는 대전시 보문산 휴양림 조성되는 자락에 위치해 유잼도시 대전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와 한화이글스는 2025시즌부터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신축 야구장의 네이밍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합의, 결정했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지난해 팬선호도 조사를 거쳐, 브랜드 전문가 집단이 진행한 네이밍 적합성 및 차별성, 활용성 등의 심층 조사 결과, 다른 네이밍 후보를 제치고 선정됐다.

한화이글스는 한화생명과 25년간 네이밍라이츠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구장명칭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사용함은 물론, 구장명을 알리는 외부 대형간판에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구장 내 사이니지 및 광고물은 '한화생명 볼파크'를 혼용해 한화생명 브랜드 PR을 진행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민의 요구사항에 대해 한화그룹 측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준 데 대해서 반갑게 생각하며, 대전시는 앞으로 준공, 개장 및 개막전 등 추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한화이글스 측과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으로서, 대전시와 적극 협력하여 2025시즌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전시가 ‘보문산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사업’ 추진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보문산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사업’ 추진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대전시 제공

한편, 한화이글스 새야구장 개장식은 오는 3월 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 보문산 휴양림 1단계 공사는 올해 3월 중에 착공하고 2026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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