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권오상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특별감시기간(연휴 전: 20일부터 24일, 연휴 중·후: 1월25일부터 2월5일까지)동안 수질오염 상황실 운영으로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에 전력을 기울이고 수질오염 배출시설 등 취약업체 및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취약시기에 수질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1월 20일(월)부터 2월 5일(수)까지를 특별 감시 기간으로 정하며 이에 따라 주요 하천의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해 특별 감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특별 감시 기간인 오는 1월20일부터 2월5일까지 17일간을 설 연휴 전, 연휴 중·후 2단계로 나누어 홍보·계도, 취약지역 감시·순찰 및 특별단속, 상황실 운영 등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1단계)
대구시는 "설 연휴 전(20일뷰터 24일까지)에는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1,143개소에 배출시설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협조문을 발송하고 배출업소 점검에 총 66개조 114명의 점검반을 투입하며 환경오염 취약업체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집중 순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단계)
또 대구시는 "설 연휴 중,후 기간(1월25일부터 2월5일까지)에는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해 대구시와 구·군에 수질오염사고 대비 비상근무 상황실을 설치하여 총 60개조 96명의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대구시는 "오염 우려가 있는 31개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해 설 연휴 특별감시기간(1.20.~2.5.) 동안 경미한 수질오염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감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특별 감시 기간 동안 폐수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등 위반행위로 적발되는 업소에는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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