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권, 대관령 영하 9도 내외→동해안 건조특보 발효 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19 02:30: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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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그동안 눈이 쌓여있는 강원도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동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눈이 쌓여있는 강원도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얼겠고, 내일(20일) 다시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또, 내일(20일) 늦은 새벽(03~06시)부터 강원영서에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겠으니, 출근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하기 바란다.

어울러, 오늘(19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9~-3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9~-5도, 강원동해안 -3~2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4~7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3~6도, 강원동해안 9~11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20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4~0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6~-5도, 강원동해안 -1~2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5~8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3~5도, 강원동해안 8~9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19일)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또, 내일(20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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