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준 동구청장,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연휴 편안한 명절 보내기에 앞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18 16:53:07 기사원문
  • -
  • +
  • 인쇄
윤석준 동구청장(사진제공=동구청)
윤석준 동구청장(사진제공=동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윤석준 동구청장은 "연휴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15일간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민생경제 안정 △응급의료체계 구축 △재난재해 예방 비상대응체계 강화 △취약계층 지원 △주민생활불편 해소 △교통특별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동구청은 "먼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주요생필품의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불공정 상행위 집중점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합동점검 등 물가 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다한다."고 설명했다.

또,동구청은 " 응급사고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구성하며,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통해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재난재해예방 대책도 마련됐다. 동구 내 유원시설과 공사장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설 연휴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차단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한파대응TF팀 등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재해에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동구청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설 명절 전후 맞춤돌봄 및 응급안전 대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확인을 실시하고 그 외에도 거리 노숙인 보호 및 계도, 저소득 재가노인 급식지원,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등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구청은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도심 내 쓰레기 해소 및 불법광고물 정비에도 집중한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설 연휴 전후 역·터미널 주변 등 다중집합장소와 생활주변 취약지를 집중단속하고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처리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가동한다."고 언급했다.

나아가 동구청은 "설 연휴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혼잡 예상구역 교통흐름을 파악하고 돌발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도 마련됐다. 연휴 기간 주차편의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 41개소, 공공기관 12개소, 학교 15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동구청은 "설 명절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해 공직자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당직근무 기강 확립 및 사건·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 명절 당직근무도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증원해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