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 시간 몇시지?'...다게스탄 출신 선수들, UFC 311 화려한 진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18 14:25: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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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제공]
[사진=UFC 제공]

다게스탄 공화국 출신 선수들이 UFC 세계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3·러시아)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리는 'UFC 311: 마카체프 vs 사루키안 2'의 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4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그의 상대는 아르만 사루키안(28·러시아/아르메니아)이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마카체프와 같은 팀 소속의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29·러시아)가 UFC 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34·조지아)와 맞붙는다.

우마르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사촌동생으로, 두 선수는 하빕의 지도를 받으며 다게스탄 전사로 성장했다.

이들은 하빕과 비교해 더 뛰어난 기량을 보일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마카체프는 UFC에서 14연승, 우마르는 6연승을 기록 중이다.

라이트급은 선수층이 두꺼운 체급으로, 마카체프는 4차 방어전에 성공할 경우 UFC 최다 연승 2위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마카체프의 상대인 사루키안은 2019년 UFC 데뷔전에서 마카체프와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이번 대결에서도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UFC 311은 다게스탄 출신 선수들의 위상을 더욱 높일 중요한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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