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합류' 울산 HD 2025시즌 코치진 구성 완료...'맨시티 출신' 폰세카 수석코치 가세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1-17 17:3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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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과감한 세대 교체 중인 울산 HD가 코치진도 개편하면서 K리그1 4연패 도전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울산은 "선수단을 이끌고 2025시즌 그려나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코치진 개편에는 김판곤 감독이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코치들이 합류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했던 수석코치까지 가세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폰세카 코치는 김 감독을 보좌하게 됐다. 폰세카 코치는 유럽축구연맹(UEFA) 프로 지도자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맨체스터 시티, 카타르 연령별 대표팀, 프랑스 리그1 FC낭트, 랑스, 발렝시엔 등에서 코치직을 수행했다.









김 감독과 함께 울산의 K리그1 3연패를 달성한 조광수 코치도 올 시즌 함께한다. 조 코치는 전반적인 스케줄 관리와 세트피스 전술 준비 등을 맡을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대표팀에서 김 감독과 함께 호흡했던 코치들과 울산에 합류한다. 조준호 콜키퍼 코치와 박지현 피지컬 코치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3년 동안 말레이시아 대표팀에서 김 감독을 도왔으며, 국내 무대에서도 이력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김 감독의 가르침을 받았던 김석우 코치와 박주영 코치도 김판곤 사단에 포함됐다. 박주영 코치는 지난해까지 플레잉 코치로 활약하며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했다.



한편 울산 선수단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26일 울산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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