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드론 라이트 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라이트 쇼는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드론 불빛으로 삽교호를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루돌프,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트리 등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8시 개최되는 드론 라이트 쇼뿐만 아니라, 오후 7시 20분부터는 싱어송라이터 유진비, 가수 겸 배우 인어, 히든싱어 이문세 편 준우승자 김정훈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드론 쇼를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