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국제뉴스) 황종식기자=포천도시공사는 지난 11월 25일에 공고한 신읍 도시개발사업에 현대건설 등 14개 업체의 사업참여의향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읍 도시개발사업은 수도권 전철 7호선 개통에 따른 포천시 공간구조 개편에 대비하고, 도심 내 환경정리를 통해 정주 인구를 확보하여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포천도시공사의 핵심사업으로 지난달 민간참여자 공모를 공고하였으며, 지난 9일에는 다수의 건설사, 금융기관, 시행사 등이 참석한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는 14개 업체로 현대건설 등 우량건설사와 금융사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향후 일정은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2회에 걸쳐 질의접수를 진행하며, 3월 21일 민간참여자 지정신청서와 사업참여계획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사업참여계획서 제출을 위해서는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가 반드시 컨소시엄에 포함되어야 한다. 이후 사업참여계획서 제출업체의 사업수행 가능 여부를 평가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