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024년 충청남도 규제혁신 시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19일 당진시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올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법령개선, 자치법규 개선, 적극행정 등 9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당진시는 특히 정부합동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민 불편 해소 위한 다양한 규제개선 노력
당진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 노력을 펼쳐왔다. 올해에는 농지이용행위 범위 확대, 리필매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화장품판매업 조건 완화, 긴급자동차 사이렌음 규제개선 등 총 17건의 과제를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또한, 도비도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한시적 매표소 설치와 폐원 어린이집을 노유자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등 유연한 법령 해석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성환 시장, 시민 중심 행정 강조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정규제를 개선하는 적극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진시의 이번 성과는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당진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당진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