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영동 건조특보→내일 비 내리면서 특보 해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2-10 04:46: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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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도 영동과 일부 영서남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내일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차차 해제되겠다"고 전했다.

여기에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 그러나, 내일(11일)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차차 해제되겠다.

이와 함께, 내일(11일) 오후(12~18시)부터 강원도 동해안과 산지에 가끔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11일)은 1~5cm 내외 / 예상 강수량(11일)은 강원동해안.산지: 5~10mm 등이다.

아울러, 내일(11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도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10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7~-3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8~-6도, 강원동해안 -2~1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6~7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4~7도, 강원동해안 9~11도가 되겠다.

또, 내일(11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6~-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6~-4도, 강원동해안 0~3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6~8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4도, 강원동해안 7~9도가 되겠다.

한편, 내일(11일) 오전부터 동해중부먼바다에, 오후부터 동해중부앞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울러, 내일(11일) 오후부터 강원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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