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역 뷰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뷰티라이브커머스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현성)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총 15개 지역 뷰티기업이 참여해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방송이 시작되었으며, 수행업체인 ㈜라이브나우는 기업들의 특성과 강점 등을 반영한 차별화된 방송 기획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화니’, ‘달님’, ‘데일리제나’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방송의 흥미와 소비자 관심을 끌어내며 성과를 더하고 있다.
특히 12월에는 6일부터 12일까지 광주시 뷰티기획전을 진행하여 15개사 제품을 네이버쇼핑 라이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일과 12일에는 광주시청 현장에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연합 라이브 방송이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재단은 이러한 방식을 통해 지역 뷰티산업 기업들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 지역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뷰티산업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상품판매에 최적화된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구축함으로써 단기적인 매출 확대를 넘어 장기적인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