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이달 16일부터 오는 2025년 3월 3일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일시적으로 중지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포장 양생 불량, 해빙기 지반침하 등의 부실 공사 방지를 위해 해당 기간 상수도 급수공사 중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주민은 이달 10일까지 올해 급수공사 신청서를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관리팀에 제출해야 한다.
이경희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에는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도로포장의 결빙 등 부실시공이 우려돼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