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2024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대학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높였다.
건축공학과 정성오, 최원홍, 김진영, 오건해 학생으로 구성된 '내집마련' 팀(지도교수: 이건철)은 한국콘크리트학회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공동 주최한 대회에서 품질부문(학생부) 최고상인 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콘크리트 배합 설계 능력을 인정받았다.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 콘크리트 품질 및 혁신 기술 경연 행사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80개 이상 팀이 참가한다.
올해 학생부에서는 품질부문 28팀, 혁신부문 22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노상태 건축공학과 학과장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축공학과는 2007년부터 공학교육인증제를 도입해 건축공학심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축공학과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의 기술력과 연구력을 입증하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무에 강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