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5일 공단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과 해양환경 보전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2020년 수협은행과 ‘해양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기금 협약’을 체결하고, 수협은행이 조성한 기금으로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금은 수협은행 ‘Sh 해양플라스틱 제로 예·적금’ 판매금액의 일정액으로 마련된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페트(PET), 로프 등 선박에서 발생한 해양폐기물을 돗자리, 접이식 상자 등으로 새활용(up-cycling)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건강한 해양환경 보전하기 위해 기금을 조성해준 수협은행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해양환경 분야 이에스지(ESG) 경영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