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5일 광양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사업장 내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에서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대형 설비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업장 관계자들을 만나 철강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대형 사업장의 경우 대규모 고압가스시설이 밀집해 있어,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져 인적·물질적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가스안전관리가 요구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규모(630만평)의 제철소이며 2024년 기준 연간 조강생산량은 2297톤에 달한다.
이에 박경국 사장은“철강산업단지와 같은 대형 사업장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를 예방해야한다”며 “안전사고 없는 산업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