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미애)는 15일 봉방동 무학시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협의체 복지사업과 정기기부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미애 위원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정기기부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사회 내 나눔과 봉사가 전파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현수, 신동철)는 관내 저소득층 노인 20가구에 가스 화재를 사전 예방하는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가스 안전 차단기는 가스레인지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해 사용자가 깜박하고 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현수 위원장은 "독거 어르신의 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원해 드렸다"라며, "저소득 노인가구의 안전과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