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시 옥산중학교(교장 최시선)는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풋살 종목 1위와 티볼 종목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훈련과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전국 각지의 우수한 학교 사이에서 옥산중학교의 스포츠 역량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소속 학생들이 최지수, 김한솔 교사의 지도 아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풋살 종목에서는 예선에서 주장이 부상을 당해 힘든 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팀워크와 기술을 선보이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티볼 종목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으로 3위를 차지했다.
풋살 주장 김민서 학생은 “예선 첫 경기에서 패배하고, 부상을 입어 초조한 마음이 컸지만, 우리 팀의 노력과 실력을 믿고 다음 경기들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우승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시선 교장은 "이번 대회 성과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로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심신을 기르고 협동심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