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트럼프 당선인에 축하 서한 발송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11 11:53:24 기사원문
  • -
  • +
  • 인쇄
 사진=G20 국회의장회의 참석 차 브라질과 파나마를 공식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국회
사진=G20 국회의장회의 참석 차 브라질과 파나마를 공식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국회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11일 G20 국회의장회의 참석 차 브라질과 파나마를 공식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장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며, "미합중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고 "트럼프 당선인의 당선은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미국 국민들이 지지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서한에서 "한미 양국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굳건한 동맹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양국 국민 간의 우호 협력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증진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 양국이 변함없는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굳건한 동맹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또, 제임스 데이비드 밴스 부통령 당선인과 마이크 존슨 연방하원의장에게도 당선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냈고 한국계 당선자 및 지한파 의원들에게도 축하 서한을 보내"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구축은 물론, 한미양국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보다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멜라니아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 조 윌슨 연방하원의원, 마이크 콜리 연방하원의원 등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 "이번 당선은 한국계 최초의 미 연방하원의원 진출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