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본부장 윤영기)는 10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 현광아파트에서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삼천리인천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아파트 세대별 가스보일러를 40세대 점검하고, 노후 배기통 무료개선 · 타이머콕 무료 설치, CO중독 사고예방 가스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배기구를 사용하는 보일러의 연통을 단독배기로 전환하며, 가스보일러 세대별 안전점검과, CO중독 사고예방 요령 등 가스안전사용에 대해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캠페인 활동도 함께 펼쳤다. 또한, 타이머콕을 설치하여 가스레인지 과열사고 예방 및 보일러 배기통에 의한 CO중독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을 원천 차단하고자 하였다.
윤영기 본부장은 “최근 5년간 CO중독 사고는 인명피해율이 1건당 2.65명으로 폭발, 화재 등 다른 형태의 사고 인명피해율인 1건당 1.00명보다 높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가스안전에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