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거나 나쁜 동재' 첫 공개...'비밀의 숲' 열풍 이어갈까?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10-10 11:48:29 기사원문
  • -
  • +
  • 인쇄






(MHN스포츠 홍승혜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드라마 '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가 첫 공개를 앞둔 10일, 서동재(이준혁)와 남완성(박성웅)의 숨 막히는 맞대면을 포착했다. 과거 악연으로 얽힌 두 사람의 재회가 전개에 어떤 파란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검사 서동재를 찾아온 의문의 남자 이경학(김상호)의 모습도 공개돼 흥미를 더한다.



장르물의 새 장을 연 드라마 '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의 물러서지 않는 진흙탕 싸움이 시청자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비밀의 숲' 시즌 1, 2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비밀의 숲' 시리즈를 함께했던 황하정, 김상원 작가가 집필을, 박건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드라마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무엇보다 서동재를 국민 애증 캐릭터로 키운 배우 이준혁과 믿고 보는 배우 박성웅의 강렬한 맞대결도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서동재와 남완성의 아슬아슬한 만남이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한다. 서동재의 감추고 싶은 과거와 맞닿아 있는 남완성. 두 사람 사이 흐르는 무거운 공기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서로를 경계하는 날 선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이들이 어떤 악연으로 얽혀 있는 것인지, 재회에서 오고 간 대화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늦은 밤 검사 서동재를 찾아온 이경학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어딘가 수상한 그와 꼭 달라붙어 이동 중인 서동재의 불안한 눈빛은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앞서 공개된 1회 선공개 영상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식당을 운영 중인 천사 사장님 이경학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 바 있다. 이경학 사건에 “잘만 하면 왕건일 수도 있겠는데?”라는 서동재의 의미심장한 미소가 궁금증을 더했다. 과연 서동재에게 대박 사건일지, 거센 폭풍일지 이목이 쏠린다.



10일 공개되는 1, 2회에서 또 다시 부장검사 승진에 낙방한 서동재가 모범검사로 거듭나기 위한 기회를 노린다. '좋거나 나쁜 동재' 제작진은 “여전히 짠 내 나는 우리 동재의 재가동된 파란만장한 생존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10일 정오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티빙(TVING)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