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부터 오전 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며 "당분간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10일)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당분간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3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충청북도는 오늘(10일) 아침최저기온은 9~14도, 낮최고기온은 21~22도가 되겠다. 또 내일(11일) 아침최저기온은 9~13도, 낮최고기온은 22~23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10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