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0일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시화호의 날’로 지정 첫 기념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매년 10월 10일을 '경기도 시화호의 날'로 지정, 고시했다.

기념행사는 오는 10~12일 사흘간 진행된다. 배 만들기, 대형퍼즐 맞추기,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환경골든벨, 어린이 뮤지컬, 선상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인 10일에는 시화호 30주년 기념식도 시화호 조력발전소에서 진행된다.

공정식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는 시화호의 날 지정 이후 첫 행사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