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륙 아침 기온 '뚝'→서해상 풍랑특보 발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04 03:01: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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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 광주시와 전라남도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내일까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전했다.

특히, 내일까지 전라남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이 어제(3일, 15~24도)보다 5도가량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4일) 아침최저기온은 9~15도, 낮최고기온은 24~27도가 되겠다. 또, 내일(5일) 아침최저기온은 10~18도, 낮최고기온은 24~27도가 되겠다.

아울러, 오늘(4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광주와 전남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이 밖에도, 오늘(4일)까지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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