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륙 초속 20m 강풍→동해상 초속 16m 풍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04 03:03: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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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오늘까지 경북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당분간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다"고 전했다.

특히 내일(5일)까지 일부 내륙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4일)과 내일(5일)는 낮 기온이 어제(3일, 18~21도)보다 5도 내외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4일) 아침최저기온은 9~15도, 낮최고기온은 22~25도가 되겠다. 또, 내일(5일) 아침최저기온은 7~15도, 낮최고기온은 22~25도가 되겠다.

한편,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부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는 오늘(4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경북북부동해안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와 함께,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북쪽해상에는 내일(5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파고도 높아 매우 강한 너울이 유입되어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 및 교통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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