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경남지역은 오늘 아침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과 내일 가끔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늘(1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경남서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상남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2일) 새벽(00~06시)에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일)은 경남서부: 5mm 내외이다.

아울러, 모레(3일) 새벽(00~03시)에 부산, 울산, 거제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전(06~12시)에 경상남도 전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3일)은 5~40mm 등이다.

특히, 오늘(2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6도, 울산시 14도, 경상남도 11~16도로 평년(11~17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0도, 경상남도 21~24도로 평년(24~26도)보다 2~4도 낮겠다.

또 내일(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8도, 울산시 16도, 경상남도 12~18도로 평년(10~17도)보다 1~5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0도, 경상남도 18~22도로 평년(23~26도)보다 3~6도 낮겠다.

특히, 내일(2일)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모레(3일)부터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부산, 경남남해안에, 내일(2일)부터 울산 해안에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 및 교통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