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美 시카고 공작기계 박람회 'IMTS 2024' 참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29 05:55:1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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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9월9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공작기계 박람회 ‘IMTS 2024’를 참가했다.

(제공=동국대 WISE캠퍼스) 미국 시카고 공작기계 박람회에 참가중인 GTEP사업단
(제공=동국대 WISE캠퍼스) 미국 시카고 공작기계 박람회에 참가중인 GTEP사업단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막한 ‘IMTS 2024’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전세계 29개국, 1,8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자동화, 로봇, 공학, 인공지는(AI)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고 미주지역 유력 바이어들의 참관 비중이 높은 박람회이며 제조 기술의 제작자, 판매자 들이 연결되고 영감을 받는 전시회이다.

GTEP 18기 중 선별된 2명의 요원은 한국의 비철금속 특수합금 전문기업인 ㈜은성과 사전에 MOU를 맺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무역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은성은 동종 업계 최고의 퀄리티를 지향하는 비철금속 특수합금 전문기업으로 비철금속, EDM 와이어, 용접와이어, 액셀벨브 액세서리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글로벌경제통상학부 3학년 신대일 학생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비즈니스에서 처음 상대방과 만났을 때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스몰토크를 이어가는게 중요하다는것을 크게 느꼈다”며 “영어는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면서 외국어로 소통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이 생겨 만족하고 있으며, 현장 업무를 직접 보고 듣는 것이 정말 큰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경제통상학부 4학년 이민준 학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작기계 박람회 중 하나인 IMTS에 참가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바이어들과 직접 영어로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기회이자 경험이었다”며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것만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상담과 계약이 이뤄지는 경우도 있었고 다른 경쟁사들의 제품을 직접 보기도 하며 기존 바이어들과도 더욱 끈끈한 관계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GTEP 사업단장 김미정 교수는 “이번 박람회는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로 학생들이 학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무 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 앞으로의 연구와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며 “한국 공작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단 운영 및 해외 현장 교육, 실무컨설팅 지원, 국내외 마케팅 현장실습 등 지역특화 형태의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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