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입산통제 등 산불예방 대응 '철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28 11:23: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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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청사 전경
단양군 청사 전경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산불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중심으로 입산 통제와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대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관내 산림 5,364ha를 통제 지정하고 등산로 65.4km도 폐쇄하며, 10월 중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을 선발해 산불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구역은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산불발생 위험이 봄철보다 비교적 낮으나 단양군은 산세가 좋고 82% 이상이 산림으로 구성돼 한 번 산불이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다"며 "이에 입산통제구역 등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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