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인플레이션 둔화 속 나스닥 다우 지수 혼조세 마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28 08:15:5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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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FPBBNews
뉴욕증시 ⓒAFPBBNews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고점 부담 속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37.89포인트(0.33%) 오른 42,313.00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S&P500지수는 7.20포인트(0.13%) 하락한 5,738.17, 나스닥종합지수는 70.70포인트(0.39%) 밀린 18,119.59에 거래를 종료했다.

미국 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2%로, 시장 예상치인 2.3%를 밑돌았다.

이러한 경제지표는 소비 관련주와 경기 민감주에 매수세를 이끌었으나, 고공행진을 이어온 반도체와 기술주에는 이익확정 매도가 나올 가능성이 있었다.

B라일리 자산운용의 아트 호건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으며, 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11월 FOMC에서 금리 인하 확률은 54.7%로 나타났다.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0.1로 상향 조정되어 소비자 체감경기가 개선되었음을 시사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2%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고, 유틸리티도 1% 넘게 올랐다. 반면 기술주는 1% 가까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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