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옥산면 소로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추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22 08:34: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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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시)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축사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옥산면 소로지구공간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로2리 마을에 있는 1만6994㎡ 규모의 돼지, 소 축사 4개소를 철거하고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을회관, 다목적마당과 마을 텃밭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65억원을 포함 100억원을 들여 오는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안은정 농업정책과장은 “주민과 행정기관이 합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축사 악취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요구대로 보다 빠른 보상이 이뤄지기 위해 예산확보, 농식품부 사전 협의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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