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오늘도 5~20mm 소나기→저지대 침수 위험 수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22 03:04: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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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최근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추가적으로 5~20mm의 비가 내리겠다"며 "저지대의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내일까지 동해남부전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내일까지 울릉도.독도와 경북남부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당분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일겠다.

특히,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북남부동해안(포항, 경주), 울릉도.독도는 내일(23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한, 그 밖의 대구시와, 경상북도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지연 가능성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전해상에서는 내일(23일)까지 바람이 30~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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