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지원이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무용가 이동준의 감동적인 고백에 마음을 열었다.

17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이동준이 예지원의 바다를 보고 싶다는 소망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동준은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바다 영상을 제작하고, 자막을 통해 예지원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처음 짝꿍을 만났을 때 어색하지만 환하게 웃어주던 짝꿍. 털털하지만 내 앞에서는 다소곳해지는 짝꿍. 재미없는 나의 말에도 언제나 재미있게 받아주는 짝꿍. 모든 순간이 나에게는 특별했다. 당신과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라고 표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예지원은 “내가 이런 호사를 다 누린다. 멋진 선물을 받았다.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하냐”며 미소를 지으며 감동을 표했다.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