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몽골인 근로자 자녀 부산 초청 행사 '만남의 축복'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21 11:09:31 기사원문
  • -
  • +
  • 인쇄
"의미 있는 공헌 활동 다양하게 이어가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 전파 노력"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자녀들을 국내로 초청해 가족 만남을 지원하는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 공헌활동인 '만남의 축복' 행사가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에어부산 A321-200 항공기 이미지
에어부산 A321-200 항공기 이미지

에어부산은 2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에서 근로 중인 몽골인 근로자의 자녀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가족 만남과 부산 관광을 지원하며 뜻깊은 추억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몽골인 근로자 자녀들은 2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출발하는 BX412 항공편으로 부산에 도착해, 가족 만남과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시간을 보낸 뒤, 24일 BX411 항공편을 통해 귀국한다.

'만남의 축복' 행사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가족 만남과 여행을 지원하는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 공헌활동이다.

2015년 연변주 조선족 어린이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국내에서 근로하는 부모와 만남의 시간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몽골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격년으로 시행하다 코로나19로 검역이 강화되면서 2019년을 마지막으로 중단했으며, 2022년 재개 이후 매해 시행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몽골인 근로자 자녀들을 에어부산 사옥으로 초청해 진행한 '일일 승무원 체험교실'은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