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경상권 '호우경보'....중대본 2단계 격상 '최대 300mm 물폭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21 08:13: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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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케치, 날씨, 폭우, 태풍 (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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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하천, 하상도로, 태풍 / 국제뉴스db
폭우, 하천, 하상도로, 태풍 / 국제뉴스db

행정안전부가 충청권과 경상권에 많은 비가 내려 호우경보가 확대됨에 따라 21일 오전 1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행안부는 이날 중대본 격상과 함께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행안부는 앞서 전날 중남부 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 바 있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지하차도, 하천변·해안가 저지대, 산사태 우려지역 등 취약지역·시설을 통제하고,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피시키라고 요청했다.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복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시 대피한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편의시설 설치, 생활용품 제공 등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폭우, 하천, 하상도로, 태풍 / 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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