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대전·대구 35도 "폭염 언제까지" 14호태풍경로→15호태풍 발생하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18 19:33: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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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분수대, 선글라스, 모자, 양산, 찬음료 등으로 더위 이겨내 (사진=국제뉴스DB)
늦더위 분수대, 선글라스, 모자, 양산, 찬음료 등으로 더위 이겨내 (사진=국제뉴스DB)

오늘(18일) 오전(09~12시)까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저녁(18~21시)까지 충남권과 경북권에,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금요일부터 비가 내린뒤 기온이 다소 떨어져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내일날씨는 19일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날씨예보했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19일)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5~20mm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20mm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북부: 5~20mm
- (전라권) 전북: 5~20mm
- (경상권) 대구.경북, 울산.경남내륙: 5~40mm

내일(19일) 아침(06~09시)부터 제주도에, 오후(12~18시)부터 전남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모레(20일) 새벽(00~06시)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 예상 강수량(19~20일)
- (수도권, 20일) 서울.인천.경기: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서해5도: 20~60mm
- (강원도, 20일) 강원도: 30~80mm
- (충청도, 20일) 세종.충남북부, 충북북부: 30~80mm/ 대전.충남남부, 충북중.남부: 20~60mm
- (전라권) 광주.전남: 30~8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부근 100mm 이상) / (20일)전북: 10~60mm
- (경상권, 20일) 부산.울산.경남: 30~8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부근 100mm 이상)/ 대구.경북: 20~60mm/ 울릉도.독도: (18일)10~40mm, (19일)20~60mm, (20일)20~60mm
- (제주도) 제주도(북부 제외): 50~150mm(많은 곳 중산간, 산지 200mm 이상)/ 제주도북부: 20~60mm

모레(20일)까지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19일 날씨 (사진=기상청 제공)
19일 날씨 (사진=기상청 제공)

또한, 내일(19일)까지 전라권과 경남내륙에 시간당 20~30mm, 그 밖의 지역은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부터 모레(20일) 사이 제주도에, 모레 수도권과 강원도, 남해안, 지리산부근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고속도로 주변 등 관측장비가 없는 지역에서도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오늘(18일) 아침(09시)까지 전라권과 일부 경기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내일(19일)부터 제주도중산간과 제주도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제주도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오늘(18일) 오전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밤부터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에, 내일(19일)부터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에, 모레(20일) 오후부터 동해중부해상과 동해남부북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70km/h(9~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오늘 밤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내일은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85km/h(10~2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오늘은 동해상에, 내일은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모레(20일)는 대부분의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 모레(20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18일)부터 제주도해안에, 모레부터 동해안에는 물결도 높아 매우 강한 너울이 유입되어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겠다.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다.

오늘(18일) 밤에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높은 고조시간대와 겹치는 시간으로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14호 태풍 풀라산 예상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14호 태풍 풀라산 예상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한편, 14호 태풍 풀라산 현재위치는 18일 오후 19시30분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350km부근해서 41km/h 빠른속도로 중국 상하이 방향으로 이동중이다.

29호 열대저압부는 베트남 다낭에서 라오스 방향으로 이동중이며, 태풍 15호 발달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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