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온실가스 감축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가입' 이벤트를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제란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현금, 그린카드, 청주페이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신규로 가입한 청주시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직접 회원가입 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기후대기과에 방문해 서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에너지를 절약한 7235세대에게 1억1000여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