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공수처와 경찰은 15일 오전 7시 20분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개시했다.
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물리적 충돌 없이 1차, 2차, 3차 저지선을 넘어 관저에 진입해 윤석열 대통령 측과 협의를 통해 영장 집행에 들어갔다.
공수처는 강제수사 일환으로 영장을 발부 받았지만 최대한 물리적 충돌 없이 영장을 집행하려다 보니 조금 늦어지는 것 같다.
공수처는 체포영장 집행을 최선의 우선적으로 제3의 장소나 방문조사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호 차량을 통해 공수처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경호처 선발대가 공수처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과정 등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