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이혼 소식을 고백한 가운데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지난 15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운 없어요”라는 글과 함께 라이브 방송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함소원은 “혜정이 간호하느라 이틀 동안 자는둥 마는둥”이라며, 딸 혜정이의 건강 문제로 인해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또 유치원 안 가서 키즈카페”라며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스토리 기능을 통해 키즈카페에서 밝게 웃고 있는 혜정이의 모습을 올리며 “행복한 네 표정 나도 행복하다”라는 글로 애정을 드러냈다.
함소원은 2003년 싱글 앨범 ‘So Won No.1’으로 데뷔한 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해 왔고, 2018년 18살 연하의 진화와 결혼하여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16일, 함소원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진화 씨와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이미 2022년 12월에 이혼했음을 공개했다.
그는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 ‘가보자GO’에 출연할 예정이다. 함소원의 새로운 도전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