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오는 2025년 1분기까지 10만 달러(약 1억 3,300만 원)에서 15만 달러(약 1억 9,900만 원) 사이로 폭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차트에서 '컵 앤 핸들'(cup and handle)이라는 강세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이 패턴은 강세 지속을 암시하는 고전적인 기술적 형태로, 둥근 바닥(컵)과 이후 통합 단계(핸들)가 특징이다.

비트코인은 2021년 말 정점을 찍은 후 컵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6만 5,000달러에서 6만 9,000달러의 저항선 아래에서 진동하며 핸들을 형성하고 있다.

독립 애널리스트 엘자는 비트코인의 목표 범위를 11만 달러에서 13만 달러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의 향후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